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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불리1803 라 베뉴즈 목욕하는 여인 목욕녀 향수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향수에 푹 빠져 지냅니당

(앗, 로즈폼퐁 포스팅안했나..?)

 

올 해에 산 향수만 해도 벌써 이게 세 개째인데요...

불리는 들어온 매장이 몇 개 없어서,

여기 저기 전화해대서 다 품절이라해서 .. 예약 걸었다가...

좋은 분께 벼룩으로 샀어요.

영-롱 합니다

프랑스에서 들어온 불리 향수에요

꺄! 너무 좋아용!!!!

목욕녀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비쌌지만.. 비싼 만큼 잘 쓰리라 생각하고..ㅠㅠㅠ

불리 1803 이 루브르박물관과 손잡고 만든

 

루브르 에디션입니다.

애칭은 목욕녀지만,..

루브르의 목욕하는 여인 그림을 보고 조향사들이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해요.

루브르 에디션으로 밀로의 비너스, 전갈좌의 요정, 등등이 있어요. (요거 두개는 사고 싶어서 기억..ㅋㅋ)

향은

음... 대리석같은 살짝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고,

목욕탕 수증기의 물향 (이게.. 싫은 물향이 아니라 포근폭닥한? 물향..)

그리고 조금 우유같은 느낌도 나고요

비누향 느낌도 나는데 꽃비누가 아니라 우유비누 같은 느낌?

옷에 뿌리는 게 지속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참, 불리는 워터베이스 향수라 흔들어 써야 하는데

 

알콜베이스가 아니고 느낌도 굉장히 은은해서

아이들에게도 뿌려줬어요..ㅋㅋ

향은 강하지는 않습니다

현관컷?!

그치만 당분간은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

혼자 행복해하며 자주 뿌려보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이 좋은 향 남들도 맡았으면 좋겠당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