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에 일다 카페를 다녀왔어요.
여름이 지나 가을로 가고 있는 지금이지만
사진첩을 보다 보니 정말 너무 새콤했던 레모나 케이크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새콤해서... 침이 고이는... 케잌과 아인슈페너 사진이 있길래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해요. 그리고 여기 아인슈페너는 정말 맛있어요.^^
크림... 꾸덕꾸덕한 거 보이세요? 진짜 맛있어요.
아인슈페너 따뜻하게도 먹는거 좋아하는데
크림이 안 녹을려면 늘 아이스로 마시잖아요...
여긴.. 뜨겁게 먹어도 괜찮았던 거 같애요. (아닌가? 기억의 오류인가?)
옆에는 레모나 케이크인데
정말 너무 시고
어떻게 레모나맛을 이렇게 재현해놨지 싶을 정도로
레모나입니다.
가끔 우리 맛있는 것 좀 먹어줘야 하잖아요~!
1층에는 이렇게 케잌과 밀크티가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고요.
소품들이 예쁘죠?? 그냥 바라만 봐도 힐링됩니당.
냉장고 안 케잌들은 이렇게나 많은 종류들이 있어요.
지금 보니 크림치즈 캐럿케이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다음엔 저걸 먹어봐야지.. ^^
케잌 너무 너무 좋아용... ㅎㅎ 그래서 살이 안 빠져요...ㅋㅋ
메뉴판은 이렇습니당.
다른 곳에도 메뉴판이 적혀 있는데
거울에 적어놓은 것도 색달라서 찍었어요.
소품들도 하나같이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몰라요.
카페 내부는 넓지는 않아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옛날 주택... 방도 좁고 거실?도 좁잖아요.
근데 구석구석 은근히.. 구석진곳에 자리가 있기도 하고 그래요.
넓고 오래 앉아있을 카페보다는..
조금 마음 돌리고 케잌하나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인슈페너가 진짜 맛있으니까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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